연세사랑병원, 전직원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

by이순용 기자
2021.08.06 16:34:55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연세사랑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연세사랑병원의 이번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는 기저질환자와 임산부를 제외한 보건의료인 200여명이 참여했다.

앞서 연세사랑병원은 지난 3월 4일부터 나흘 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 1차 접종을 실시한 바 있다. 당시 전직원은 1차 접종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받았다.



이승우 연세사랑병원 원장은 “최근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 우세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고 있어 직원들과 함께 2차 예방 접종에 나섰다”며 “의료진이 건강해야 환자와 보호자도 건강하고 안심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세사랑병원은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정부 방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의료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하루 빨리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세가 잡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