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스맥, 코로나19 확산 방지 GPS사업 진행에 급등

by박태진 기자
2020.04.14 14:21:25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스맥(099440)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는 위성합법장치(GPS) 트래킹(추적) 솔루션 사업을 외국기업과 협력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4일 오후 2시 20분 현재 스맥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2.51% 오른 1905원을 기록 중이다.



이 회사는 최근 그리스 기업 GET와 코로나19 확산방지 솔루션 GPS Tracking 공동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사업협력서 체결을 통해 그리스 및 키프로스를 대상으로 해당 GPS Tracking 서비스 론칭을 준비 중이며, 이를 위한 양사 간 본격적인 서비스를 위한 기술적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GPS Tracking 솔루션은 모바일과 웹 서버상의 개인위치정보를 분석하는 모바일·웹 포렌식 솔루션 기반의 기술이다. 휴대폰 소유자의 사전 동의 하에 과거의 이동경로 추적, 시간 및 날짜 별 데이터 확인, 특정 위치에 머무른 시간 또는 방문 횟수 등을 과거 7일간 기준으로 최대 3분 만에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해당 기술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및 접촉자 등의 이동 경로 분석 및 역학조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스맥이 최근 개발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