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현욱 기자
2018.11.02 11:59:18
"최고금리 인하 '풍선효과' 가늠할 중요자료될 것"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서민금융연구원은 오는 20일까지 대부업과 사금융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용행태를 설문조사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무기명으로 이뤄지는 이 같은 조사는 국내 최초다.
지난 2월 8일 대부업법상 이자율 상한을 연 27.9%에서 24.0%로 인하한 후 얼마나 많은 이들이 대부업체에서조차 대출을 받지 못하고 사금융업체를 옮겨갔는지 가늠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최고금리 인하로 인한 신규 고객의 경제적 이득과 대부업의 음성화로 인한 손실을 면밀히 분석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