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에프앤비, 구미 사랑나눔 푸드뱅크에 쇠고기 1000kg 기부

by이윤정 기자
2021.12.21 15:00:52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육전냉면 브랜드 교동면옥을 운영 중인 기업 ‘㈜교동에프앤비’는 구미 사랑나눔 푸드뱅크에 2500만 원 상당의 쇠고기 1000㎏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제공=교동에프앤비)
구미 사랑나눔 푸드뱅크는 생활용품이나 식품 기부를 받아 독거노인과 결식아동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지원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복지 기관이다. ㈜교동에프앤비는 이러한 푸드뱅크를 통해 식품을 기부하는 따뜻한 사랑나눔 실천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1500만 원 상당의 떡갈비 660㎏을 기부한 바 있다.

㈜교동에프앤비는 특히 이러한 푸드뱅크 기부와 더불어 대구경북 아동시설 음식 지원을 실시하는 등 소외 계층을 위해 나눔을 지속해왔다. 지난해인 2020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업장 매출액 일부를 나누는 ‘착한가게’에 교동면옥 34개 가맹점이 가입하기도 했다.



이성혁 교동에프앤비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팬데믹 여파 가운데, 조금이라도 훈풍을 불어넣고 교동면옥을 사랑해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구미 사랑나눔 푸드뱅크 기부를 실시하게 됐다. 추후에도 가맹점과 동반 성장하는 기업, 그리고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교동에프앤비는 현재 47개 매장(가맹점 포함)을 운영 중에 있다. 최근에는 경기·수도권에 진출해 용인 영덕점을 오픈 및 운영 중이며 경기도 용인 상현점, 충남 천안, 경북 영주에 내년 1월 오픈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