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종호 기자
2021.07.27 12:41:48
지난해 대비 40여일 앞서 10만대 판매..누적 판매 25만대 벽 뚫어
시장 1위 위상 입증..올 여름 내수 집중 후 해외 시장 공략 박차 계획
[이데일리TV 김종호 기자] 창문형 에어컨 전문기업 파세코는 지난해 창문형 에어컨 판매 실적인 10만대 기록을 올해 40일이나 앞당겨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파세코가 올해 출시한 ‘창문형 에어컨3’는 최근 폭염 속 판매량이 급증하는 상황이다. 실제 파세코는 최근 2주 연속 주말에만 1만2000대 물량을 팔아치우며 신제품 판매 개시일인 지난 4월 19일로부터 단 98일만에 10만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창문형 에어컨 누적판매량도 3년 만에 25만대를 넘어섰다.
파세코 관계자는 “여름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도 전인 지난 6월 판매 개시 두 달 만에 판매량이 5만대를 넘어서는 등 창문형 에어컨3에 대한 꾸준히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제 막 여름 중반에 접어든 데다 여름 방학 등으로 냉방 가전 수요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에만 15만대, 총 누적 판매량 30만대 돌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3는 시중의 창문형 에어컨 제품 중 유일하게 국내생산 제품이다. 특히 그간 창문형 에어컨의 약점으로 지목됐던 소음문제를 해결해 국내 최저치를 자랑한다. 파워 자가증발 기술력으로 응축수 제거는 물론 일 32.2리터까지 제습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나아가 창문형 에어컨에 적용된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에 대한 10년 무상 보증과 함께 업계 최초로 실시한 ‘72시간 AS 방문 보증제’도 적용된다.
한편 파세코는 국내 시장 1위 제품력을 앞세워 중동과 남미, 북미 지역 등 해외 시장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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