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청각언어장애 전문 복지관에 행복상자 전달

by김성훈 기자
2020.12.02 13:48:50

삼성소리샘 복지관에 행복상자 100박스 후원
청각 장애 아동에 필요한 립뷰 마스크 등 담아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사랑나눔 행복더하기’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청각언어장애 아동들을 돌보는 ‘삼성소리샘 복지관’에 행복상자 100박스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사진 왼쪽)과 이항묵 삼성소리샘복지관장이 2일 행복상자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투)
하나금투는 마스크 앞부분이 투명 필름으로 제작돼 대화 때 상대의 입 모양을 볼 수 있는 ‘립뷰(lip-view)마스크’와 마스크 스트랩, 비타민 영양제, 간식 등을 담은 행복상자 100박스를 전달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달 18일에도 서울특별시립 아동상담치료센터를 찾아 방한용품 등을 담은 행복상자 90박스를 전달하는 등 도움이 절실한 소외 아동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진국 하나금투 사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청각장애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소통할 때 입모양이 보이는 마스크 등을 행복상자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가치를 실천하며 도움이 필요한 소외 아동, 장애인 등 다양한 취약 계층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소리샘 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삼성농아원이 2001년 설립한 국내 최초의 청각장애 영유아 전문 언어 재활 기관으로 청각장애 아동의 사회통합을 실현하고 있으며 청각장애인 전인재활과 복지서비스 전달을 이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