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김포공항점 영업 시작…국내 3대 공항 모두 입점

by이성웅 기자
2019.01.09 11:32:54

총 730㎡ 규모…주류·담배 매장 단독 운영

신라면세점이 김포공항 국제선 면세점 개장을 기념해 문기학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 운영계획팀장(왼쪽 세번째), 조수행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 본부장(왼쪽 네번째), 김태호 신라면세점 Korea사업부장(오른쪽 네번째), 정동성 김포공항점장이 첫 구매 고객(왼쪽 다섯번째)에게 꽃다발과 함께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사진=호텔신라)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호텔신라(008770)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9일 주류, 담배, 패션·잡화 등으로 구성된 730㎡(약 221평) 규모의 김포공항점 운영을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개장으로 신라면세점은 인천공항, 제주공항까지 국내 3대 공항에 모두 면세점을 운영하게 됐다.

신라면세점 김포공항점은 △KT&G △아이코스 △발렌타인 △조니워커 등 주류·담배 브랜드 100여개를 판매하는 주류·담배 매장과 △정관장 △롱샴 △코치 등 식품 및 패션·잡화 브랜드 30여개를 판매하는 패션·잡화 매장으로 구성했다. 주류·담배 매장은 신라면세점 단독 운영이다.



신라면세점은 김포공항점 개장을 기념해 첫 구매 고객에게 꽃다발과 기념 선물을 증정했다.

이 밖에도 이달 31일까지 1달러 이상 구매고객에게 △1등 5돈 황금열쇠(1명) △2등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 2인 식사권(2명) △3등 신라면세점 선불카드 10만원(3명) △4등 텀블러(500명) △5등 여행용 파우치(1500명)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의 복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