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막걸리’, 강원도 전 지역 판매 시작

by박경훈 기자
2017.09.18 13:49:05

지난달 이마트 전점 입점
기존 수도권 중심 영업망서 전국 영업망으로 확대 추진

지평 생 쌀막걸리. (사진=지평주조)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전통주 제조업체 지평주조는 이번 달부터 속초와 강릉을 비롯한 강원도 영동지방의 대리점에 주력제품 ‘지평 생 쌀막걸리’를 납품한다고 18일 밝혔다. 지평주조는 이미 물건을 납품하고 있는 강원 영서지방을 포함해 강원 전 지역에서 지평막걸리를 판매한다.

지평주조는 주력제품 ‘지평 생 쌀막걸리’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일반 소비자들의 구매가 쉬운 편의점, 대형마트 등으로 유통 채널을 넓히는 한편 기존 수도권 중심에서 전국으로 영업망 확대를 적극 추진해왔다. 현재 지평주조는 일반 소비자들의 구매가 용이한 이마트(139480),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3대 대형마트와 GS25 편의점까지 입점에 성공했다. 특히 이마트의 경우 입점 후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게 나타나자 아예 지난달부터는 수도권 매장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이마트 매장 전 점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평주조는 수도권과 강원도 전 지역 판매에 만족하지 않고 전국으로의 영업망 확대를 계속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김기환 지평주조 대표는 “유통채널 확대와 알코올 도수 조정이 ’홈술’, ‘혼술’ 그리고 낮은 도수의 술을 선호하는 트렌드와 잘 맞아떨어지며 좋은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지평막걸리를 언제 어디서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