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명철 기자
2016.02.15 14:15:09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자본시장 유관기관 및 증권사와 공동으로 ‘나는야 미래의 금융맨’ 교육프로그램을 개설·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교육은 중·고생을 대상 실시하는 진로체험 여행이다. 상반기 3~7월(15개교 )과 하반기 9~12월(10개)교), 매주 한차례, 한 학교당 총 3회차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중·고등으로 나눠 △찾아가는 금융교육(학교방문교육) △자본시장 역사와 미래(예탁결제원 박물관, 거래소 홍보관 견학) △증권업무 현장(코스콤, 증권금융, 증권사 방문) △투자게임·금융멘토링(파이낸셜빌리지) 등 체험학습 위주로 진행된다.
곽병찬 사무국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 체험교육으로 청소년들이 자본시장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금융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미래의 금융인으로서의 꿈에도 도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상반기 교육신청은 16일부터 홈페이지(www.kcie.or.kr)에서 접수 후 선정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투교협 기념품을 증정하고 교육수료 확인서를 발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