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성영 기자
2016.01.29 15:05:56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아스트(067390)가 보잉 747향 버티칼스킨 1호기 출하 기념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아스트는 지난해 3월 트라이엄프 보트(Triumph Vought)와 보잉 747-8 대형 꼬리날개 수직·수평 안정판 판넬 조립체 6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3월 계약에 대한 첫 번째 아이템 출하식으로 김희원 아스트 대표와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했다.
버티칼스킨(Vertical Skin)은 수직꼬리날개 대형 스킨 조립구조물로 항공기 후방동체 꼬리날개 부분 중 수직 구조물을 말한다. 비행기의 전체적인 수평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 집약 파트로 생산하기 매우 까다로운 부분이다.
한편, 아스트는 작년3월부터 최근까지 트라이엄프 보트와 누적기준 약 5700억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