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준 기자
2012.05.10 18:29:00
[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현대자동차(005380) 노사가 본격적인 임금협상에 돌입했다.
현대차 노사는 10일 울산공장에서 회사 측 윤갑한 대표이사와 문용문 현대차 노조지부장 등 노사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상견례를 가졌다고 밝혔다.
노조측은 이에 앞서 임금 15만1696원 인상, 별도요구안으로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만 60세까지 조건없는 정년연장, 통상임금 범위 확대 등의 내용이 담긴 요구안을 회사측에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