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지영의 기자
2023.04.21 22:14:46
[이데일리 지영의 기자]회사 자금 100억여원을 횡령하고 미신고 가상자산 거래를 중개·알선한 혐의를 받는 코스닥 상장사 간부들이 구속됐다.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이일규 부장검사)는 21일 회사 자금 100억여원을 횡령한 혐의(특가법상 횡령) 등으로 코스닥 상장사 대표이사 등 간부 3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전환사채 수십억 원을 차명으로 인수한 뒤 금융위원회 등에 보고하지 않아 대량 보유 보고 의무 등을 위반한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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