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명철 기자
2019.07.08 14:24:42
그림일기·UCC 20편 예선 통과…9일 대상 등 선정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일상생활 속 소재를 사용해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행사가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9일 서울 용산에서 ‘제2회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그림일기·손수제작물(UCC) 공모전 시상식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1일~6월 14일 ‘저탄소 농축산물과 함께하는 나의 지구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그림일기와 UCC 부문에 총 46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26일 예선에서 사전 심사를 통해 20편(그림일기 13점, UCC 7점)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현장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등을 결정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대상 2명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100만원 상당 상금과 부상이 각각 수여된다. 최우수상(3명) 등 총 20명에게도 상금·부상을 증정할 예정이다. 입상작은 유통매장(장터)와 관련 박람회에 전시·상영한다.
윤동진 농식품부 농생명정책관은 “기후변화에 대해 범국가 대응체계를 구축해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모든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를 실천이 더 중요하다”며 “앞으로 저탄소 농축산물 공모전을 지속 개최해 농업인과 소비자 관심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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