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방성훈 기자
2015.03.27 16:00:00
산업부, 2015년 첫 경제자유구역위원회 개최
부산·진해 국제산업물류도시 건설 수월해질듯
명동지구 입주기업 태양광발전 설치 가능해져
[세종=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북측 진입도로 구간 중 다른 도시계획에 포함된 구간을 제외한 노선이 조정된다. 향후 국제산업물류도시 진입도로 건설이 보다 원활하게 추진될 전망이다.
경제자유구역위원회는 27일 무역보험공사에서 올해 첫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변경(안)’을 의결했다.
위원회는 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명동지구 개발계획 변경(안)’도 의결했다.
기존에 ‘녹지’로 분류된 도로사면을 ‘도로’로 변경해 도로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명동지구 입주업종에 ‘전기, 가스, 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을 추가해 입주기업이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