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광수 기자
2021.06.23 15:29:44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경상북도 의성 농촌마을 어르신을 위해 전기레인지(인덕션)을 140대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의성군 의성읍 상리1리 경로당에서 기부 전달식을 가졌으며, 정용석 NH투자증권 부사장과 김주수 의성군수 등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과 농협재단은 2019년부터 전국 농촌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에 인덕션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면·리 단위 농촌 지역이 대부분은 LPG를 사용하는데, 이는 도시가스에 비해 연료비가 높고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다.
이에 NH투자증권은 LPG 가스레인지를 전기인덕션으로 교체해주는 사회공헌을 진행 중이다. NH투자증권은 매년 3억원 상당의 규모로 마을공동체 전기 인덕션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9년 413대, 2020년 425대 총 838대의 전기레인지를 총 8개군에 지원했고, 올해 상반기는 충북 보은군에 90대를 기 지원했다. 하반기에는 전북 무주군과 경남 산청군에 전기레인지 195대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