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범한판토스 브라우징 시스템 구축

by정병묵 기자
2016.11.01 14:13:44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투비소프트(079970)는 자사의 HTML5 기반 UI·UX 개발 솔루션인 넥사크로플랫폼을 활용해 LG그룹 물류기업인 범한판토스의 ‘크로스 브라우징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1일 밝혔다.

범한판토스는 LG 그룹 내 주력 물류 회사로 국내 최대 항공물동량을 갖추고 있는 종합 물류 기업이다. 전자, 기계, 화학, 정유, 건설 등 전 산업분야 2500여 고객사와 전세계 343개에 달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물류 전문 기업이다.

이번에 구축된 크로스 브라우징 시스템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전역의 고객사 해외 법인에서 직접 사용하는 대외용 시스템으로 물류 운송 현황, 국제 특송 처리 및 조회 등 고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다양한 사용자 환경에서 제한 없이 접근 가능하도록 ‘크로스 브라우징’을 목표로 본 시스템 개발에 착수하게 되었다.



넥사크로플랫폼은 HTML5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IE, 크롬, 사파리 등 가장 많이 사용되는 5대 브라우저를 모두 지원하고 있고, 설치 및 배포 이슈에서 자유로운 시스템 구축이 가능했다. 게다가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제품이고 전용브라우저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확장’에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었다. 결과적으로 이에 대한 성능을 확인하는 BMT(Benchmark Test, 벤치마크 테스트)를 거쳐 최종 낙점되었다.

범한판토스는 이번 프로젝트 성공을 통해 △해외 법인 고객의 사용 편의성 증대 △액티브X 설치이슈 해소 △브라우저 한계를 극복한 원활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짐에 따라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고객 지원의 장을 마련하였다는 평이다.

범한판토스의 한 관계자는 “넥사크로플랫폼의 다양한 컴포넌트와 쉬운 개발방식은 개발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브라우저에 대한 고민을 덜었고,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높여드릴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