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진우 기자
2015.11.12 11:45:33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12일 내년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획정 문제에 대해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적어도 첫걸음을 떼야 한다는 것까지는 관철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우리 당은 농어촌 지역 선거구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의원정수를 늘려서도 안되고 비례대표를 줄여서도 안 된다는 기본 방침과 원칙을 지키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표는 선거구 획정 법정시한을 하루 앞둔 이날 낮 12시께 국회에서 여야 대표·원내대표·원내수석부대표·정개특위간사가 참여하는 ‘4+4 회동’을 열고 다시 합의를 시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