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6.04.29 17:03:2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가 연말까지 자회사 영업이익이 3000억 원 중반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광석 CFO(전무)는 29일 열린 1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자회사는 수익성 측면에서 변동이 가능하나, 연초에 제시한 수준인 연말 3000억 중반 영업이익 거둘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KT와 마찬가지로 자회사 단에서도 분기별 실적을 안정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이 역시 성과로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1분기 자회사 전체의 기여도는 980억 원 정도”라고 말했다.
또 “비씨카드 600억 원. 스카이라이프 250억 원, 에스테이트 120억 원, 케이티샛 9억 원, KTH가 10억 좀 넘는 수준”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