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미경 기자
2020.06.03 13:23:16
‘코로나19’ 사태로 1월 30일 운영 중단
보안·호환성 강화 위한 성능개량 작업
“븍측과 복귀 시점 논의하지 않고 있어”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통일부는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사무 시스템 보안 강화 및 호환성 등을 이유로 교체한다고 3일 밝혔다. 다만 올해 1월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잠정 운영을 중단한 연락사무소 재개 시점은 아직 미지수다.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시스템 업그레이드(성능개량)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이 시스템 업그레이드는 남북 연락사무소와 통일부 간의 호환성과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