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형욱 기자
2018.08.16 10:13:32
"올해·내년 좋을 것…내후년부터는 불확실"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국가재정포럼 기조연설에서 “현 정부가 처음 짰던 5년 중기재정계획보다 세수가 60조원 이상 더 들어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세입 여건은 비교적 양호하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그러나 “올해 상반기 국세수입 19조3000억원 더 들어왔으며 올해, 내년까지는 세수 여건이 비교적 좋을 것”이라며 “내후년부터는 조금 불확실한 만큼 세수 여건 호조가 중기적으로 지속할 진 검토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