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7.10.11 14:00:0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S-PLEX)센터 2층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기본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며,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백승욱 루닛 대표가 각각 정부와 민간 시각에서 바라보는 4차 산업혁명의 의미와 이에 따른 대응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위원회 안건으로 ① 4차산업혁명위원회 운영세칙 및 ②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기본 정책방향을 처리하고, 장병규 위원장(블루홀 이사회 의장) 주재로 ‘혁신성장을 위한 4차 산업혁명 대응방향’에 대해 위원들간 토론이 진행된다.
이날 회의는 지난 9월 25일 장병규 위원장을 포함 위원구성 완료 후 위원회 공식 출범을 겸하여 개최되는 첫 회의다.
청와대는 회의 장소로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를 잡은 데 대해 ICT.디지털미디어.콘텐츠 융복합 기업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공간으로 서울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점이 고려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