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공군본부, 공군 군수혁신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by김현아 기자
2024.10.23 11:26:03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 생성형 AI로
공공·국방 분야 하이퍼오토메이션 혁신 적극 추진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삼성SDS가 23일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공군 군수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군수관리시스템 디지털 전환 △군수자원 수요 예측 및 분석 △공급망 관리 체계 혁신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삼성SDS는 공군 군수관리시스템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클라우드, 생성형 AI, 빅데이터 분석 등 최신 IT 기술을 적용하여 군수자원 수요 예측 및 분석, 자원 활용 최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SDS 이정헌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 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 공군본부 군수참모부장 정선규 소장(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23일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공군 군수혁신을 위한 ‘삼성SDS-공군본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삼성SDS
삼성SDS 타워
또한, 삼성SDS와 공군은 물류 운영 및 공급망 관리(SCM) 등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군·민간 물류체계 및 기술 변화 관련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삼성SDS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 솔루션을 국방 분야에 적용하여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군본부 군수참모부장 정선규 소장은 “공군의 신기술 기반 군수 혁신을 위해 삼성SDS와의 유기적인 협업 관계를 구축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이 공군의 군수시스템을 새롭게 혁신하는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SDS 이정헌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삼성SDS는 최근 클라우드와 생성형 AI를 활용해 공공·국방 분야 디지털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공군의 미래지향적 군수체계 구축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