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스타시드' 출시 D-1…"사전예약 150만명 육박"

by김가은 기자
2024.03.27 14:41:53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컴투스(078340)가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STARSEED: ASNIA TRIGGER, 이하 스타시드)’를 오는 28일 국내 출시한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한 인공지능(AI) 육성 어반 판타지 역할수행게임(RPG)이다. 글로벌 서비스도 예정돼 있다. 현재 국내 사전 예약자 수는 약 150만명에 달한다.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전투 플레이 장면(사진=컴투스)
스타시드는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하기 위해 플레이어가 AI 소녀인 ‘프록시안’들과 함께 힘을 모아 전투를 펼치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과학·자연·군대·예술 등 ‘세븐 테마즈’를 이루는 여러 콘셉트의 AI 문명들과 각 소속 캐릭터들이 밝고 희망찬 분위기를 전달하며 스토리 완급을 조절하는 점이 특징이다.

스테이지를 돌파하며 멸망을 막을 실마리는 물론, 프록시안들 간 섬세한 관계성 등을 알 수 있어 감상의 재미도 있다. 플레이 사이사이 뛰어난 애니메이션 컷신과 일러스트 등이 꾸준히 등장하며 스토리에 힘을 싣는다.

특히 AI 미소녀 프록시안들이 게임의 재미를 견인한다. 각자 다양한 스킬과 속성을 지니는 것은 물론, 성격과 외형까지 다양해 캐릭터 획득과 수집의 재미가 두드러진다.

가장 처음 플레이할 수 있는 프록시안이자 히로인 격인 ‘아이렌’을 포함해 모험으로 더욱 많은 프록시안들을 영입하고, 성장시켜 전력도 강화할 수 있다. 특정 세력에 속한 수십 개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캐릭터 수는 서비스 이후 지속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전투는 획득한 캐릭터로 팀을 구성해 진행한다. 공격, 방어 등 캐릭터별 특성과 레벨, 속성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자리를 배치해야 더욱 강력한 팀이 완성된다.

아레나, 보스 레이드 등 여러 콘텐츠가 존재해 전투 유형별로 캐릭터를 배치하고 전략을 구성하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자동과 수동 모드 등 편의성을 위한 다양한 맞춤 설정이 가능해 더욱 빠르고 편리한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모든 캐릭터들이 보유한 ‘어웨이크’와 ‘블라썸’이라는 2개의 고유 스킬도 있다. 두 스킬의 효과가 상이해 각 전투에 따른 선택을 필요로 한다. 이 같은 ‘듀얼 궁극기’는 게임 내에서의 획일적인 캐릭터 성장 규칙을 벗어나, 보다 다양한 캐릭터 및 덱 조합이 가능하도록 만든다.

이 밖에도 커스텀 육성 콘텐츠인 ‘아카데미’를 통해 기호에 맞게 캐릭터들의 일정 스탯을 성장시키며, 강점을 강화하거나 약점을 보완하는 등의 전략적 팀 관리가 가능하다.

한편, 컴투스는 스타시드 출시를 앞두고 아이템 보상을 제공하는 사전 예약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8일 스타시드를 국내에 출시한 이후, 글로벌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