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 경기 오산세교 2지구 ‘호반써밋 라프리미어’ 9월 분양
by이윤화 기자
2023.09.01 17:42:25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호반건설이 경기 오산세교 2지구에서 ‘호반써밋 라프리미어’를 이번달 분양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호반써밋 라프리미어는 오산세교 2지구 A13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0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59㎡A 28가구 △59㎡B 263가구 △59㎡P 398가구 △84㎡ 272가구 △84㎡P 69가구이며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호반써밋 라프리미어가 들어서는 오산세교 2지구는 오산시 궐동·금암동·가장동·가수동 일대 연면적 280만7000㎡, 수용 인구 1만8000여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지로 개발 중이다. 택지지구(또는 공공택지) 내 분양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등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하다.
오산세교 2지구는 북측으로는 동탄신도시, 동측으로는 용인시, 남측으로는 평택시의 중간에 위치해 삼성반도체 평택 캠퍼스, 용인에 조성 예정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직주근접 입지가 강점이다. 이 밖에도 가장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다수의 산업단지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호반써밋 라프리미어는 전 가구를 판상형 구조에 4베이(Bay) 설계를 도입했고,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또 3면 발코니, ‘ㄷ’자형 주방 등 일부 가구에서는 특화 설계도 적용될 예정이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생활권역의 한 축으로서 확장하고 있는 오산세교 2지구 내 새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오산에서 앞서 공급된 단지들로 호반써밋 상품에 대해 좋은 입소문이 난 만큼 명품 단지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