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상국 홍보대사 위촉…新 캐릭터 '별산'도 발탁

by정재훈 기자
2023.02.10 14:36:49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인기 개그맨이자 방송인 양상국이 양주시 알리기에 앞장선다.

경기 양주시는 지난 9일 시청 시장실에서 개그맨 양상국을 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개그맨 양상국과 강수현 시장, 별산이(오른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양주시 제공)
양상국은 지난해 4월 충남 공주시와 추진한 시·군 대항홍보전 사회자를 맡아 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양주시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지난해 연말 개그맨 양상국과 함께 한 ‘별산 기획’편에 출연하며 양주 대표 관광명소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양주관아지를 널리 알리는데 일조했다.



양상국은 가수 설운도·임성, 씨크릿 정하나, 배우 이원종, 개그맨 이수지, 방송인 김병만 등 기존 6명의 홍보대사와 함께 시민들에게 양주의 문화와 정책을 알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SNS 홍보마케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별산’ 캐릭터를 양주의 새로운 얼굴로 발탁했다.

양상국은 “그동안 양주시 홍보 영상에 출연하며 즐겁고 유쾌하게 촬영했던 기억이 있다”며 “이제는 양주를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아낌없는 홍보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홍보대사 양상국씨와 양주시 SNS캐릭터 별산이가 양주시와 시민을 더 가깝게 연결하는 소통전도사로 활약해주길 기대한다”며 “시민과 함께 도약을 준비 중인 양주의 뜨거운 열정과 의지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