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윤정 기자
2026.02.05 08:45:19
90여 장 사진·15편 글 담아
속도 늦추고 바라보는 경험 제공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3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을 운영하며 작가, 북튜버, 라디오 DJ 등으로 활동해온 김겨울이 첫 사진책 ‘모르는 채로 두기’(세미콜론)를 펴냈다.
대학원에서 철학을 공부하며 사유와 언어를 다져온 그는 이번 책에서 사진과 글을 나란히 배치하며, 세계를 대하는 자신의 태도를 또렷하게 드러낸다. 90여 장의 사진과 15편의 글을 엮은 사진산문집으로, 확실한 해답을 제시하기보다 여백을 남기고, 단정 대신 머뭇거림 속에서 생각할 시간을 건네는 문장들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