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코리아-금호피앤비화학, 국내 위기아동 의료지원 위한 후원금 전달
by이윤정 기자
2022.09.15 16:00:00
사내 걸음기부 챌린지 캠페인 임직원 참여로 후원금 조성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는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사 금호피앤비화학이 지난 13일 국내 위기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의료비를 후원했다고 15일 밝혔다.
| 금호피앤비화학은 지난 13일 플랜코리아에 국내 위기아동 의료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플랜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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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후원금은 금호피앤비화학 사내 캠페인(걸음기부 챌린지)을 통해 모금된 기금이다. 서울 임직원들의 생활 속 걷기를 통해 에너지 절약 및 탄소 배출 절감하여 환경을 보호하고 임직원 걸음 수만큼 어려운 환경의 아동에게 후원하기 위해 진행하여 모금된 기금이라 그 의미를 더한다. 후원금은 플랜코리아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을 위한 국내 위기아동의 의료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플랜코리아의 ‘위기아동 지원사업’은 위기상황에 처한 아동과 가정을 대상으로 생계비와 의료비, 교육비, 주거비 지원은 물론 아동과 가정의 신속한 문제 해결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우성 금호피앤비화학 사장은 “플랜코리아를 통해 따뜻한 기부로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힘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금호피앤비화학 임직원들의 소중한 기부가 위기아동의 자립과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기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