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T2 라운지·호텔 오픈…워커힐호텔 운영
by송주오 기자
2018.01.04 14:40:29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는 18일 개항하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프리미엄·일반 라운지와 환승·캡슐호텔을 오픈 및 운영한다.
워커힐은 고메 부티크 라운지 (Gourmet Boutique Lounge) 콘셉트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다이닝, 릴렉싱, 그리고 프라이빗 총 4가지 테마를 갖춘 ‘마티나 골드’를 선보인다. 마티나 골드는 공항 라운지가 기존에 가졌던 대중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시설에 워커힐 고유의 고객 정서와 감각을 깨우는 서비스를 더해 보다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가치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라운지 서비스 강화를 위해 국내 탑티어 기업인 SK, 삼성, LG 3사와 협업했다. 고객에게 편안함과 안락함으로 최고의 휴식을 제공할 SK매직의 프리미엄 안마의자, 최근 삼성이 인수한 오디오 전문 브랜드인 하만카돈 사운드의 헤드셋을 통해 최상의 음질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LG전자가 개항을 기념해 안내로봇을 비치하고 한 달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안내로봇은 캡슐호텔의 주요 시설 및 위치 정보 안내뿐 아니라 목적지까지 직접 안내해주는 에스코트 서비스도 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워커힐을 찾는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경험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패러다임의 새 장을 열어갈 계획이다.
식음 부문에서는 고객에게 즉석 요리를 제공하는 라이브 스테이션을 마련했으며 프리미엄 라운지 외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 가능한 일반 라운지 또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