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인도서 교육환경 개선 활동 펼친다

by이승현 기자
2016.04.28 14:37:25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삼성물산(028260)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인도 뭄바이에서 교육환경개선사업을 펼친다.

삼성물산은 지난 22일 인도 뭄바이에 있는 시리 사라스와띠(Shri Saraswati) 학교에서 현지 교사, 학생, 마을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물산의 교육환경개선 봉사활동인 ‘드림 투모로우(Dream Tomorrow)4호’ 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삼성물산의 교육환경개선 봉사활동인 ‘트림 투모로우 4호’ 사업 기념식에서 삼성물산 직원과 현지 학생, 교사 및 마을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뭄바이시 반두프(Bhandup), 물룬드(Mulund), 다다르(Dadar) 지역 내 장애인학교, 공립학교 등 4개 학교를 선정해 교실과 도서관, 놀이시설 등 교육 공간을 만들어 주고, 학교운영위원회 및 어린이클럽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는 것이다.



기공식에 참석한 사라스와띠 학교교장은 “위생시설, 식수대 설치, 교실 보수공사 등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게 없다”며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애써준 삼성물산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삼성물산은 앞으로도 글로벌 책임기업으로서 건설업 특성을 살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가치있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의 드림 투모로우 사업은 글로벌 지역사회 교육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국가의 지역사회를 선정해 아이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겠다는 의미의 사회공헌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