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형욱 기자
2016.04.18 14:38:03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디트로네(대표 김현태)는 유아용 전동차 3세대 신모델 ‘디트로네S’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디트로네는 2012년 동명의 회사가 개발, 제작한 유아용 전동차다. 현재 부천 직영점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미국, 독일, 중국, 러시아, 두바이 등에도 수출한다.
이번에 나온 디트로네S는 아이가 탔을 때 보호자가 차를 조절할 수 있는 전동 손잡이가 새로이 장착됐다. 전동 기능을 이용해 큰 힘을 들이지 않고 보호자가 걷는 속도로 차를 앞으로 움직일 수 있다. 전동 없이 보호자의 힘으로 밀 수도 있다.
또 이전처럼 전동 손잡이 없이 아이 혼자서 운전하거나, 부모가 보드처럼 차 뒤에 발을 올려 함께 움직이는 기능도 있다.
국내 공식 기본 판매가격은 268만원이다. 햇볕 가림 차양막, 바람을 막는 보낭커버, 베이비 시트 등 옵션도 있다.
디트로네 관계자는 “신세대 소비자 취향을 개발 과정에 반영해 이번 신제품을 내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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