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동절기 차량 점검 서비스 시행…20일까지

by이다원 기자
2024.12.04 09:55:33

전국 318개 네트워크에서 실시
전기차 대상 특별 안전점검 서비스도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KG모빌리티(003620)(KGM)가 고객의 안전한 겨울철 차량 운행 지원을 위해 ‘동절기 운행 대비 차량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KG모빌리티 동절기 차량점검 서비스. (사진=KG모빌리티)
이번 서비스는 오는 20일까지 3주간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 전국 318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KGM 전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 대형 상용차는 제외한다.

점검 항목은 △배터리 점검 △히터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부동액 점검 및 워셔액 보충 서비스 △등화 장치 점검 △공조장치 점검 △엔진오일 및 각종 오일류 누유 점검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 상태 점검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상태 점검 △냉각수 상태 점검 등 겨울철 차량 안전 운행에 영향을 미치는 27개 항목이다.

또한 KGM은 전기차의 올바른 관리와 안전 불감증 해소를 위한 ‘전기차 대상 특별 안전점검 서비스’도 함께 시행한다.



토레스 EVX 및 코란도 EV(이모션 포함) 고객은 △진단 장비를 통한 고전압 배터리 상태 점검 △모터용 냉각수 누수 및 주요 커넥터 연결 상태 점검 △차체 내·외부 배터리 팩 충격 및 손상 여부 진단 등 세밀한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차량점검 이벤트로 히터필터, 엔진오일 및 배터리 교환 시 공임 20% 할인 혜택은 물론 번호판 플레이트 및 에어매트 등 90여개 품목에 대해 순정용품몰에서 할인된 가격에 구매도 가능하다.

KGM 관계자는 “자동차는 한파 및 폭설 등 기온의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 배터리 점검 및 부동액/워셔액 등 빙점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며 “겨울철 안전 운행에 있어 필요한 필수 항목을 집중적으로 점검 받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KG모빌리티 동절기 차량점검 서비스. (사진=KG모빌리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