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장관, 농산물 도매시장 찾아 코로나 방역 점검

by원다연 기자
2021.12.14 15:42:34

수원, 천안 도매시장 이어 전주 도매시장 찾아
"먹거리 공급·물가안정에 영향, 방역 철저해야"

[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4일 전주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찾아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4일 전주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찾아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이곳에서 “공영 도매시장은 국민의 먹거리 공급과 물가안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유통시설”이라며 “코로나19가 확산될 경우 먹거리 공급과 물가안정에 차질이 생길 뿐 아니라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큰 피해를 주게 되는 만큼 도매시장 관계자들의 방역에 대한 책임이 엄중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손 소독, 체온측정 등 철저한 개인 방역관리와 시설소독은 함께 경매와 같이 다수의 유통관계자가 모이는 경우 올바른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지난 3일 수원 농수산물 도매시장과 9일 천안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찾아 직접 방역 상황을 점검한 이후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장관은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비롯해 도축장, 경마시설, 화훼공판장 등의 방역 책임관으로서 앞으로도 현장 점검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