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나 리조트, 코모도에 5성급 럭셔리호텔 최초 런칭

by김민정 기자
2017.11.23 13:56:15

사진=아야나 ‘코모도 리조트 와웨치추 비치’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아야나가 인도네시아 플로레스 섬 서쪽 끝에 자리한 항구도시 라부안바조(Labuan Bajo) 섬 와웨치추 비치에 5성급 리조트를 최초 런칭한다고 23일 밝혔다.

내년 여름 오픈되는 ‘코모도 리조트 와웨치추 비치(AYANA Komodo Resort, Waecicu Beach)’는 12개의 스위트룸과 189개의 프리미엄 객실을 갖추고 있다.

리조트가 위라부안 바조는 인도네시아 군도에서 가장 바위가 많고 아름다운 섬으로 투명한 푸른빛 바다와 깨끗한 화이트샌드 비치와 함께 다양한 종교와 언어,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곳이다.

1991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선정된 코모도 국립공원은 많은 수의 소규모 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코모도와 린차(Rinca)와 파다르(Padar)가 제일 큰 섬이다.



사진=아야나 ‘피니시 크루즈’
더불어 아야나는 신규 리조트 오픈 및 프라이빗 피어의 최대 활용과 길이 54m, 폭 11m에 달하는 피니시 보트를 런칭할 계획이다.

9 개의 베드룸을 갖춘 초호화 피니시 보트는 전체 대여 또는 베드룸별로 예약할 수 있으며, 보트를 타고 약 2~3 일 일정으로 섬 주변을 짧게 탐험할 수 있다. 또한 보트에서 특별한 웨딩도 가능하다.

‘안전한 여행’이라는 의미의 아야나 라코디아(Ayana Lako‘dia) 보트는 라운지와 다이빙 데크를 갖춘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관계자는 “게스트는 섬에 내려 구경하거나 다이빙과 스노쿨링, 낚시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양 액티비티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면서 “호텔의 쌍동선이나 모터보트으로 이동하는 데이트립에 나설 수도 있다”고 전했다.

사진=아야나 ‘코모도 리조트 와웨치추 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