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태선 기자
2016.10.28 15:23:23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안전보건공단은 28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전국 기업체 보건관리자와 보건업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건관리자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공단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공단 이사장, 사업장 보건관계자와 국내 보건관리 전문기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사업장 보건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김양호 울산대 환경보건센터장의 특강과 ‘기업건강증진 지수를 통한 근로자의 건강증진 활성화 방안’에 관한 이복임 울산대 교수의 발표로 진행됐다. 이 밖에 사업장별 보건관리 기법 공유를 위해 직능단체별 사업장 보건관리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공단 관계자는 “산업과 기술의 발전으로 이전에는 경험치 못한 새로운 유해 환경과 위험요소가 많아지고 있다”며 “공단은 사업장 간 정보공유, 보건관리자 전문성 향상 등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