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철근 기자
2013.11.19 16:48:12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은 일행 30여명과 함께 19일 경기도 화성에 있는 삼성전자(005930) 반도체 사업장 ‘나노 시티’를 찾았다.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과 이재용 부회장의 영접으로 양제츠 국무위원은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에 관한 설명을 듣고, 지난 2011년 가동을 시작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라인인 16라인을 둘러봤다.
양제츠 국무위원은 “삼성이 한중 양국 관계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중국에서도 성공적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은 리커창 총리 외 장쩌민ㆍ후진타오 前 국가주석, 주룽지 前 총리 등 중국의 지도자들이 방한할 때마다 찾는 한국의 대표적인 산업 현장으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