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양효석 기자
2010.02.04 19:08:20
"IPE 글로벌성과, 연말쯤 나올 듯"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정만원 SK텔레콤(017670) 사장은 4일 "구글은 OS를 개방했기 때문에, 애플 보다 구글이 더 무섭다"고 말했다. 특히 "구글에 대적할 수 있는 상대는 SK텔레콤 밖에 없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정 사장은 이날 한국경영자총협회 주최로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정 사장은 이어 산업생산성증대(IPE) 전략과 관련 "현재 병원·자동차 등 8개 산업분야와 접촉중"이라며 "글로벌 컨설팅기업의 도움을 받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 사장은 "IPE의 가시적인 성과는 올해말 쯤 나올 것"이라며 "세계 무대에서 성공사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