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물맛 품평회’ 2년 연속 정수기 1위

by김정유 기자
2019.03.19 12:32:34

사진=코웨이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코웨이(021240)는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진행한 ‘제 4회 정수기·생수 물맛 품평회’ 조사에서 2년 연속 정수기 부문 물맛 1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품평회는 국가대표 워터소믈리에 5명이 직접 참여하고 있으며 정수기 부문은 지난해 신설됐다. 이번 품평회에서 정수기 부문은 국내 5대 정수기 업체별 마케팅 담당자의 추천제품 및 최신 기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필터 소진량에 따라 1월부터 3월까지 3차에 걸쳐 블라인드 테스트했다.

테스트 결과 코웨이 정수기가 2년 연속 정수기 물맛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쿠쿠전자, 3위는 LG전자, 4위는 청호나이스 등이 차지했다. 이번 품평회에 참여한 정지현 워터소믈리에는 “코웨이 정수기는 전반적으로 청량감이 높고 물맛의 구강 촉감이 좋으며 목넘김이 부드럽고 뒷맛이 깨끗하다”라고 말했다.



코웨이는 2009년부터 테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정수기 물맛 연구를 본격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서울 관악구 소재 코웨이 R&D센터에 ‘물맛 연구소’를 개소하기도 했다. 또한 코웨이는 물맛 차별화를 위해 2017년부터 ‘시루(CIROO) 필터 시스템’을 개발해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시루 필터 시스템은 머리카락 수만 분의 1 규모의 이온물질까지 제거하는 얇은 멤브레인 소재를 기존 역삼투압(RO) 멤브레인 필터대비 최대 24% 촘촘하게 감아 고성능의 정수 성능을 보인다.

강상현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연구부문장은 “이번 정수기 물맛 1위 선정은 물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혁신이 바탕이 됐다”며 “앞으로도 코웨이는 고객들에게 맛있고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물맛과 정수기 필터 연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