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그린리모델링 유공자로 선정

by박경훈 기자
2016.11.17 12:00:00

고단열 창호 보급 공로 인정, ''녹색건축한마당''서 국토부장관 표창 수상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LG하우시스(108670)가 정부가 추진 중인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 지원 제도인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시장활성화 유공자로 선정됐다.

LG하우시스는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6 녹색건축한마당 시상식’에서 ‘그린리모델링 시장활성화 유공자’ 단체부문 ‘국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LG하우시스는 고단열 창호 보급과 그린리모델링 사업 확산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 포상제도 시행 첫해에 그린리모델링 기업 사업자(373개 사) 가운데 유일하게 표창을 수상했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이란 건축주가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려고 은행에서 공사비를 융자받으면 정부가 국비로 이자 일부를 보조해 주는 제도다. 국토부와 LH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가 기업이 손잡고 지난 2014년 4월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LG하우시스는 그린리모델링 제도 시작 시점부터 사업자로 참여하여 수퍼세이브 시리즈 등 고단열 창호 제품을 지속적으로 보급, 건축물 에너지 성능 향상에 기여해온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지은 지 오래된 집의 낡은 5등급(에너지소비효율등급) 창호를 LG하우시스 1등급 창호로 교체하면 연간 냉난방비를 40%가량 절감할 수 있다고 LG하우시스 측은 설명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황진형 LG하우시스 창호재사업부장은 “이번 수상은 LG하우시스가 그동안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다양한 활동들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단열 창호 제품 보급에 힘써 우리나라 건축물의 에너지성능 향상에 적극 기여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LG하우시스가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및 고단열 창호 보급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그린리모델링 행사’에서 직원이 아파트 주민에게 창호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LG하우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