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진철 기자
2016.11.04 15:30:40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4일 과천시에 위치한 꿀벌마을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인 ‘제4회 암참 서비스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70여명의 암참 회원사 직원 및 암참 직원들이 참여해 총 5500개의 연탄을 배달 및 기부했다. 참여한 암참 회원사로는 김&장 법률사무소, ㈜뉴랩, 루트로닉, 법무법인 율촌, 법무법인 충정, 보스턴 싸이언티픽코리아, AIG손해보험, 콜버그크라비스로버츠, 프렉스에어코리아가 있다.
‘암참 서비스 데이’는 암참의 산하 비영리 자선 단체인 미래의동반자재단의 주최로 매년 열리는 행사다. 2013년 ‘암참 60주년 기념 숲의 날’ 행사, 2014년 양재천 수질개선 봉사활동, 2015년 ‘잠수교 에코 벼룩시장’ 등의 서비스 데이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존 슐트 암참 대표는 “암참 서비스 데이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사회에 기여하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암참은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암참과 회원사들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한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외환위기 이후 늘어난 국내 실업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미래의동반자재단은 2000년도에 설립된 이후 국내외 기업과 개인 후원자의 후원을 통해 지금까지 약 140억원의 장학 기금을 조달하고 2500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대학교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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