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성곤 기자
2014.11.11 14:47:01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중소기업연구원은 오는 14일 서울 세종로 대한상의에서 국민경제자문회의, KDI와 공동으로 ‘중소기업정책 실효성 제고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중소기업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중소기업 정책체계의 개선방안 및 정책 전달체계의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
이동주 중소기업연구원 정책본부장과 장우현 KDI 부연구위원이 수요자 중심의 중소기업 정책체계 개선 방안,중소기업 정책 전달체계의 혁신 등을 주제로 각각 주제발표에 나선다.
이어 권순일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장, 오동윤 동아대학교 교수, 윤범수 중소기업청 정책분석과장, 이길순 ㈜에어비타 대표, 조봉현 IBK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최복희 중소기업중앙회 정책총괄실장 등이 전문가패널로 참석, 종합토론이 이뤄진다.
현정택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은 “정책의 수요자 입장에서 중소기업들이 관련 정책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정책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가 중소기업 정책체계 개선 방안에 대해 논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세종 중기연구원장은 “중소기업 정책이 효과적으로 전달되기 위해 바람직한 정책분류체계의 확립과 중소기업정책 통합관리시스템의 내실있는 구축이 우선돼야 한다”며 “이를 통해 수요자 맞춤형 정책전달체계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