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민화 기자
2014.07.25 20:13:34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공개수배 중이던 유병언 전 회장의 장남 대균씨와 도피 조력자 박수경씨가 체포된 가운데, 대균씨가 아버지인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소식을 모를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은신 중이던 경기도 용인시 상현동의 모 오피스텔에는 컴퓨터가 있었지만 먼지가 쌓여있던 상태였고, 추적을 피하기 위해 핸드폰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 아버지인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소식을 모를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대균씨가 충격을 받을 수도 있어 유 전 회장의 사망 소식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