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호 기자
2014.04.21 16:51:23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울산 현대중공업 화재로 인근 지역이 검은 연기로 뒤덮이고 있다.
21일 오후 4시4분쯤 울산시 동구 일산동의 현대중공업 선박건조장 내 액화석유가스(LPG)선 건조현장에서 불이 났다.
울산 현대중공업 화재로 검은 연기가 일대를 뒤덮어 119상황실로 신고 전화가 잇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에 따르면 울산 현대중공업 화재는 선박 건조에 사용하는 보온재 등이 불에 타면서 많은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불을 진압하는 한편 울산 현대중공업 화재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