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ASEAN·APEC순방 B컷 공개…文대통령 시진핑과 대화·박용만과 찰칵

by김성곤 기자
2018.11.20 11:50:38

文대통령 싱가포르·파푸아뉴기니 방문 당시 B컷 공개
文대통령 정상외교 및 공식수행원 다양한 표정 담아

파푸아뉴기니 프레스센터. 컵라면으로 식사를 때우는 김현철 경제보좌관과 김의겸 대변인. 브리핑 작성에 열중하는 심각한 표정의 고민정 부대변인의 모습도 보인다.(사진=청와대)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청와대는 20일 문재인 대통령의 싱가포르 아세안(ASEAN) 관련 정상회의 및 파푸아뉴기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한 B컷을 공개했다.

청와대가 문 대통령의 해외순방 때마다 공개하는 B컷은 공식 수행원들이 찍은 사진들이다. 청와대는 이날 공개한 총 23장의 사진에는 문 대통령의 이번 순방과 관련한 다양한 모습들이 담겨있다.



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마하티르 말레이시아 총리와 정상외교를 나누는 모습은 물론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의 기념촬영도 나누는 이색적인 풍경도 포함돼 있다. 이밖에 강경화 외교부장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김현철 경제보좌관, 김의겸 대변인, 고민정 부대변인 등 공식수행원의 모습은 물론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활약상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잠시 대화하다가 사진 찍은 문재인 대통령(사진=청와대)
말레이시아 마하티르 총리와 악수하는 문재인 대통령. 고령에도 여전히 활동하는 인도네시아의 상징적인 정치인이다. (사진=청와대)
APEC 정상회의 도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하는 문재인 대통령(사진=청와대)
파푸아뉴기니 프레스센터. 학교 건물을 임시로 빌려 활용한 프레스센터로 문재인 대통령 해외순방 역사상 가장 작은 규모다(사진=청와대)
14일 아세안 회담장에서 대기 중인 대통령과 강경화 장관, 정의용 실장,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사진=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