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천승현 기자
2016.03.16 14:40:57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세원셀론텍(091090)은 조직재생용 바이오콜라겐 필러의 제조기술에 대해 멕시코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유럽 35개국 등에서 특허권을 확보한 이 특허기술은 의료용 바이오콜라겐과 혈소판농축혈장을 혼합해 풍부한 성장인자를 유도하는 PRP-바이오콜라겐 겔(Gel)을 만드는 제조기술이다.
이 기술은 골결손 치료 및 상처 치유 등 조직재생이 필요한 부위에 이식할 수 있도록 발명됐다.
세원셀론텍은 이 특허기술을 토대로 조직재생용 바이오콜라겐 필러 ‘듀오필’을 개발했다. 듀오필은 의료현장에서 간편한 제조방법으로 공급할 수 있고 시술이 간단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독자적인 바이오콜라겐 원료와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다양한 재생치료재료 제품이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성장성이 높은 멕시코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