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서울시와 공동 '대학생 빅데이터 교육' 추진
by김영수 기자
2015.05.20 15:23:28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신한카드가 서울시를 비롯, LG CNS, SKT, Google 등과 손을 잡고 대학생 빅데이터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한다.
신한카드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대학생 빅데이터 교육과정인 ‘SAM(Shinhancard bigdata Academic Mentoring) 2015’를 서울시와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상반기, 하반기 2회에 걸쳐 확대 실시한다. 교육기간은 7월 13일부터 16일까지이며 교육대상자는 이달 29일까지 홈페이지(www.shinhancard.com)에서 지원을 받아 선발한다. 국내외 대학(원) 휴o재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SAM(Shinhancard bigdata Academic Mentoring)이란 신한카드가 지난해 12월부터 실시한 대학생 빅데이터 전문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서울대 빅데이터 연구원과 공동으로 최신 빅데이터 이론과 실무교육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주요 글로벌 기업들의 빅데이터 활용사례를 분석하고, 실제 마케팅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신한카드는 이번 교육과정에서 나온 다양한 마케팅 아이디어를 자사의 CLO(Card Linked Offer) 마케팅 플랫폼인 ‘샐리(Sally)’와 연계해 향후 서울시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