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운정벧엘교회,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나눔캠페인 1호 기부

by정재훈 기자
2024.12.04 09:54:28

3일 1000만원 성금 기부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일산운정벧엘교회가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의 경기북부 1호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지난 3일 일산운정벧엘교회가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제공)
이번 성금은 일산운정벧엘교회에서 연말을 맞아 고양시 어려운 이웃들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경기북부 사랑의열매가 진행하는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의 첫번째 기부다.

일산운정벧엘교회는 2018년부터 매년 연말 사랑의열매를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2022년에는 강원·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활발한 나눔활동을 진행하면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일산운정벧엘교회가 기부한 성금은 일산병원과 새빛안과병원의 대상자 추천을 통해 저소득 가정의 병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엄주동 일산운정벧엘교회 안수집사는 “사랑의열매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기부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우리 교회도 나눔을 통해 어려운 많은 이웃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은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훈훈하게 열어주신 일산운정벧엘교회에 감사하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집중모금캠페인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기부문의는 경기사랑의열매 홈페이지나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사무처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