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성기 기자
2020.09.01 11:21:52
이낙연 24.6% vs 이재명 23.3%
3위 윤석열 11.1%…첫 조사 포함 김종인 1.3%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 간 격차가 오차 범위 내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 대표는 전월 보다 1.0%포인트 내린 24.6%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이 대표 선호도는 4개월 연속 내리막이다.
반면 이 지사는 3개월 연속 상승하며 전월 대비 3.7%포인트 오른 23.3%를 기록했다. 두 사람의 선호도 차이는 1.3%포인트로 오차 범위 안이다.
이 대표 선호도는 지난 4월 조사에서 40%를 넘으며 정점을 찍은 뒤 4개월째 하락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지지 기반인 광주·전라(41.7%·5.8%포인트↓)에서 낙폭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