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프리미엄 육가공 브랜드 '라퀴진' 론칭
by김태현 기자
2017.04.25 11:36:40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롯데푸드(002270)는 레스토랑 퀄리티의 훌륭한 요리를 구현한 프리미엄 육가공 브랜드 ‘라퀴진’을 본격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라퀴진’ 제품은 고급 레스토랑 등에서 인기가 높은 육가공 메뉴를 가정에서 간편히 즐길 수 있도록 제품화한 것이 특징이다. 오븐에 구워 원물의 자연스러운 질감이 살아있는 ‘로스트햄’, 통살코기를 잘게 찢어 바비큐 소스로 양념한 ‘풀드포크’, 호텔 조식 메뉴를 재현한 ‘리치브라운 소시지’와 ‘리치화이트 소시지’ 총 4종의 제품이 출시됐다.
프랑스어로 훌륭한 ‘요리’라는 뜻의 ‘라퀴진’은 가공 과정을 줄이고 원물 본연의 형태와 맛을 최대한 살리는 공정으로 제조했다. 더욱 풍부한 식감과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롯데푸드는 지난해 ‘라퀴진 함박스테이크’, ‘라퀴진 볼 함박스테이크’를 선보인데 이어 이번에 정통 프리미엄 육가공 신제품을 출시하고 육가공 시장의 주력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라퀴진 로스트햄’을 꼽을 수 있다. 라퀴진 로스트햄은 최신 가공 설비를 통한 제조로 원물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형태와 질감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오븐에 185℃로 노릇하게 구워내는 공정을 거쳐 햄 본연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두툼하게 잘라 스테이크처럼 굽거나, 차가운 상태로 얇게 썰어 샌드위치에 넣는 등 다채로운 조리법으로 즐길 수 있어 반찬, 안주, 간식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라퀴진 풀드포크’는 국내산 돼지고기 통살코기를 잘게 찢어 바비큐 소스로 양념한 제품이다. 잘게 찢은 살코기에 진하고 달콤한 소스가 어우러져 부드러운 식감과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햄버거나 샌드위치 속에 넣어 먹을 수도 있고 덮밥에 얹는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전자레인지에 30초만 조리하면 바로 먹을 수 있어 준비도 간편하다.
‘라퀴진 리치브라운 소시지’와 ‘라퀴진 리치화이트 소시지’는 호텔 등에서 맛볼 수 있는 조식 메뉴용 소시지를 재현한 제품이다. 껍질(케이싱)이 없어 부드럽게 먹을 수 있으며 육즙이 풍부하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리치브라운 소시지는 훈연으로 깊은 풍미를 살린 제품이며 리치화이트 소시지는 재료 본연의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빵이나 밥을 곁들여 먹거나 안주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