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1.01.20 19:12:49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텔레콤이 인도네시아 케이블TV·인터넷 사업체 인수전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인도네시아 리포그룹 계열사 PT퍼스트미디어의 인수 입찰참여를 준비중이다.
SK텔레콤은 그동안 국내 이동통신시장 성장이 둔화됨에 따라 동남아시아 신흥국 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을 모색해 왔다. PT퍼스트미디어는 1994년 설립된 업체로, 2010년 1~9월까지 매출 6058억4000만루피아, 상각전영업이익(EBITDA) 1700억루피아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