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바이오스마트, 자회사 中진출 부각..한한령해제 수혜 기대감 '강세'

by오희나 기자
2020.06.30 13:52:23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중국이 한한령 해제 움직임을 보인다는 전망에 바이오스마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50분 현재 바이오스마트(038460)는 전거래일대비 460원(8.70%) 오른 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화장품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보이면서 바이오스마트에도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관광공사는 7월 1일 아시아 최대이자 중국 최대 여행기업 트립닷컴그룹의 중국 브랜드인 ‘씨트립’과 공동으로 ‘슈퍼보스 라이브쇼’(Super BOSS Live Show)를 통해 한국 관광상품 판촉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한국 관광상품이 중국 전역으로 공식 판매되는 건 2017년 중국 내 한국관광단체상품 판매 금지령(한한령) 이후 처음이다.

바이오스마트는 화장품 제조·판매업체인 한생화장품, 라미화장품 등을 종속회사로 두고 있다. 한생화장품에서 개발하는 한방제품으로는 중국 위생허가를 통해 수출되고 있는 글로벌 한방브랜드 ‘혜미인’ ‘린 시그니처’ ‘녹보’ 등이 있다.